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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경상북도에서 유통1번지로 통하는 유통시설인프라 구축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1층 회의실)에서 도내 시군유통담당 공무원 및 생산지단체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상북도 김병국 식품유통과장의 인사와 백승욱유통지원담당의 산지유통시설 운영활성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김천시 김영우 농산물유통담당의 산지유통 종합계획 선진사례 발표가 있었다. 사례 발표에는 “산지유통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과 FTA발효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농업환경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대안은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변화에는 항상 저항이 따르지만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낙오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유통시장의 변화에 따라 오프라인(OFF-Line)과 함께 온라인(ON-Line) 판매의 패러다임, 산지의 시장교섭력과 산지유통의 파워를 갖기 위해서는 산지의 규모화, 조직화 마케팅강화가 산지유통체계에 필수적이며 글로벌시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김 천시는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농식품부 시군단위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승인받아 금년도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게 됐으며 2015년까지 130억원을 산지유통시설 인프라구축에 선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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