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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누리당 이철우 후보는 시․도의원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등 100여 명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참배에 앞서 자신의 선거사무실을 나서면서 당직자들을 만나 “이번 선거를 역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정착시키는 ‘맑은 선거 정착’ 원년의 해”로 삼겠다“면서 ”시민께서 주신 공천장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압승을 거두어 국회에서 일과 열정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충혼탑 참배에서 인사말을 통해 “愼終如是 則無敗事(신종여시 즉무패사), 즉, 무슨 일이든 처음의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정성을 다하면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노자의 도덕경을 인용하면서 “공식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다짐하는 지금의 심정이 선거운동이 끝나는 순간까지, 그리고 임기 4년 동안에도 변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시민이 하나되는 김천 △서민의 아픔을 듣는 친서민 정치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정치 △사상 유례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등 4가지를 약속하면서 “어떤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열정 하나로 깨끗한 길을 걸어 가겠다”면서 시민들과 당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그는 또, “김정일 초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친북 좌파세력에 대한민국의 장래를 맡길 수 없다”면서 “총선 승리를 통해 연말 대선에서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4년전 아무도 찾는 이 없는 그 척박한 사막에 강하고 향기로운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거센 비바람과 싸우고, 때로는 허리가 꺾이는 고통을 겪으면서 마침내 당선이라는 한 송이 꽃을 피웠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저는 질기고 강한 꽃이 되고자 죽을 각오로 일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오로지 김천과 시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며, 무려 37만km, 지구 9바퀴를 달리며, 일에 살고 일에 죽는다’는 각오로 뛰고 또 뛰었다”면서 “모든 일에 미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는 불광불극의 정신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충혼탑을 마친 이 후보는 이어 직지교 사거리에서 출근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것으로 공식 첫 거리유세를 시작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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