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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전국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기초부터 관내 중․고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범죄예방교실은 신학기를 맞아 중․고등학교로 진학한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의 실태와 피해사례, 예방대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사람을 판단할 때는 외모보다는 심성을 먼저 보아야 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학창시절에 품은 청운의 꿈을 반드시 이룰 것을 당부했다. 이갑수 경찰서장은 자신의 유년시설을 회상하며 폭력의 피해는 단순한 신체적 침해뿐만이 아니라, 정도가 심할 경우 정신적 치료까지 병행해야 하는 신종 질병으로 규정하고, 폭력 피해를 약자의 입장을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는 장차 학교를 졸업 후 사회생활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서장님이 학교에 직접 찾아와서 강의를 해주어 매우 유익하였으며 퀴즈 정답자에게는 도서상품권과 서장님이 직접 사인한 도서를 나줘 주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친구들과 더욱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재의 심각성을 가감없이 전달하여 가정에서부터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교원자격증 소지 경찰관을 전담강사로 지정, 초․중등학교를 순회하며 폭력 피해 사례, 소년범 처리 절차, 관련법령 등을 소개하고, 학교폭력 신고센터 117과 안전드림 포털 등을 설명,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학생 모두에게 “친구의 아픔을 모르는 척 하는 것은 또 다른 폭력”이라는 것을 주지시켰다. 경찰서 각 과장 및 파출소장은 모교 및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청소년 관련 범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교사들은 이러한 경찰의 노력에 학교폭력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으며 범죄예방교실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 2월부터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범죄예방교실은 3월말 현재까지 68회 실시하였고 지속적으로 학교를 찾아가 홍보 및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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