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전국에 산재하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실시되는 문화예술제인 한국민속예술축제 개최를 위한 제 2차 추진위원회의가 30일 김천 백수문학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서대석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문화부 관계자, 참여 지자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운동장 등 축제장소를 돌아보고 장․단점을 파악해 가장 적합한 장소를 물색하는 등 세부사항을 논의 했다. 10월 중 개최될 예정인 제 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16개 시․도, 이북 5도에서 21개팀이 참가하며 함께 진행되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16개 시․도에서 16개팀이 참가해 민속놀이, 민요, 농악, 가면극, 춤, 의례 등을 선보인다. 김천에서 개최되는 제 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창설된 이래 국가 단위의 민속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 축제를 통해 많은 전래민속예술이 발굴돼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경연 장소가 전국으로 확대된 1967년 이후로는 민속놀이 발굴이 활발해지면서 대형화된 민속놀이가 등장했으며 민요의 발굴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또 이북5도에서도 참가해 북한 현지에서 사라진 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1994년 제35회부터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민속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승, 보급을 위해 제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를 춘천에서 개최한 이래 매년 병행해 개최하고 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준비에서부터 집중적인 행정지원과 문화행사 연계를 통해 특색 있는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며 질서와 친절에 역점을 기울이고 격조 높은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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