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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단장 오종환) 지난 3. 22~3. 29일까지 8일간 충남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2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 27일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김천시청 에이스 손완호의 눈부신 활약으로 1번 단식, 2번 복식을 모두 잡아내어 당진시청을 3-1로 가볍게 이겨 결승무대로 이끌었다. 김천시청은 예선리그전에서 맞붙었던 삼성전기와 29일 결승전에서 또다시 격돌하여 1번단식 손완호가 삼성전기 강우겸을 2-1, 2번단식 장영수가 삼성전기 정훈민을 2-1로 물리치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복식 3,4세트경기에서는 고성현/신백철조(김천)가 최재성/김사랑조에게0-2, 장승훈-손완호조(김천)가 한상훈/이용대조에 0-2로 안타깝게 패하여 5세트까지 짜릿한 경기가 이어졌으나, 마지막 단식주자 안현석이 삼성전기 황종수를 2-1로 꺾어 우승을 확정지었다. 안현석과 김학균 코치는 각각 최우수선수상과 최우수지도상을 받았다. 또한 김천중앙중학교가 남자중학부 단체1위를, 여자일반부(장예나, 윤여숙, 선인장, 고현정)는 단체3위를 차지하여 김천시는 명실공히 배드민턴 강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한 관계자는 “김천시가 각종 대회에서 많은 우승컵을 차지해 전국실업팀 최강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은 경북배드민턴협회장인 박보생 김천시장의 실업팀육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의 결과로 보인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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