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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강소농 사업이 억대농업인 육성의 기본틀을 만든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의욕과 열정을 가진 소규모 가족농을 컨설팅 교육, 경영개선 등 역량강화를 통하여 작지만 강한 강소농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1월 강소농육성 대상 농가를 공개모집 107농가를 선정하고 3월 2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강소농 인턴쉽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강소농육성으로 김천시가 역점추진하고 있는 억대농육성사업에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강소농사업의 핵심목표인 농가소득 10% 증진을 위해 솔로몬기업전략연구소 김동신 소장을 초빙하여 ’농업에서 경영의 중요성과 전략’ 특강을 듣고 서경연 농촌지도사의 실무 강의와 함께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 농가 실정에 맞는 계획서, 실행보고서, 소득조사분석표를 작성하는 등 농업인 스스로 영농계획을 세워보고 영농실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자발적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 하였다. 참석 농업인들은 이제까지 받아본 교육과는 달리 농업기술이 아닌 농업경영중심 교육이어서 다소 어려운 부분은 있었지만 앞으로 우리농업이 가야할 길이라고 말하면서 아주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최진태소장은 강소농 인턴쉽 교육 과정이란 기존의 단순 지원을 받기위한 도구가 아니고 스스로 역량을 갖추어 자립할 수 있는 자발적 의사를 가진 농업인으로 키우자는데 목적이 있으며, 진정한 강소농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선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농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이번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농가 중 30명 이내로 선정해 1박 2일의 합숙교육을 5월 내지 6월 중으로 실시하고, 또 농촌진흥청 주관인 농업비즈니스모델개선의 전국단위 교육에도 참여시켜 농업소득 10%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FTA 등 국제농업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농업경쟁력을 갖춘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주체가 되는 억대농업인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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