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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의여자중·고등 동창회가 31일 오전 11시 모교 도서실에서 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박경애·노계자·이태선 고문, 고영희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각 기수별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박세철 여고 교장, 정재승 여고 교감, 전성욱 여중 교감도 자리해 학교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동창회에서는 학교를 위해 동창회에서 할 수 있는 지원들과 동창회의 발전방향, 총동창회 개최 관련 사항들을 논의했으며 그 결과 총동창회를 모교체육관에서 5월 19일 오전 11시에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고영희 총동창회장은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졸업식 노래에 있는 이 말을 학창시절에는 그냥 불렀지만 정말 우리 동창회가 잘 유지될 수 있는 원동력이 이 말처럼 선·후배들이 서로 돕고 협조하기 때문”이라며 “매년 장학기금도 참여회원들도 늘고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더욱 동창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세철 교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김천 지역 내가 아닌 인근지역에서 최고의 명문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으며 학교 발전을 위해 기숙사가 꼭 필요한 상황임을 피력했다. 한편 동창회에서는 그간 학교발전을 위한 기금과 후진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2007년 230만원, 2008년 220만원, 2009년 1천350만원, 2010년 630만원, 2011년 9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는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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