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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얼 먹을까 고민된다면 다양한 메뉴에 맛까지 갖추고 있는 신음동(현대자동차학원 맞은 편)에 위치한 남가네 설악추어탕에 가보자.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메뉴는 추어탕(7천원), 통추어탕(8천원)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이들에 입맛에 맛춤인 추어얼큰탕과 얼큰이 순대국, 추어튀김, 추어만두, 순대국, 모듬 순대 등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돈까스도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 외식 장소로도 좋다. 추어탕은 미꾸라지, 들깨, 된장, 무청 우거지 등을 넣어 만든 진국 추어탕으로 진하고 담백하며 고소한 전통의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 음식이다. 대표 음식인 만큼 맛은 홀을 가득 채운 손님만으로 알수 있다. 추어탕이 당기지 않거나 찜 종류를 좋아한다면 고단백에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에도 좋고 풍부하게 함유된 메치오린과 타오린성분이 간을 보호하고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 코다리찜(대 2만 5천원, 중 2만원, 소 1만5천원)은 어떨까? 코다리찜은 칼칼하고 씹히는 식감이 좋다. 또 모든 메뉴가 깔끔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지만 이 곳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는 흑태찜(대 4만5천원, 중 3만5천원, 소 2만 5천원)이다. 특히 이집 흑태찜은 적당히 칼칼한 맛에 부드러운 흑태의 속살과 아삭한 콩나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맛깔 나는 빨간 양념에 소면을 비벼먹거나 밥을 볶아먹을 수도 있다. 흑태는 태고의 신비가 숨쉬는 남방양 수심 2000m의 바다에서 서식하는 생선으로 메로라고도 불리며 불포화 지방이 높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단백질, 비타민 A,D,E 함량이 높다. 미꾸라지 역시 마찬가지니 한마디로 모든 메뉴가 건강을 부르는 재료를 사용한 음식이다. 나른한 봄날 건강한 재료와 주인장의 정성이 가득 담긴 설악추어탕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보양한번 실컷해보자. |  | | ⓒ i김천신문 | |
|  | | ↑↑ 흑태찜 | ⓒ i김천신문 | |
|  | | ↑↑ 보글보글 뚝배기에 담긴 추어탕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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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순대국이 진국... | ⓒ i김천신문 | |
|  | | ↑↑ 따끈하고 속이 꽉찬 순대 | ⓒ i김천신문 | | |  | | ↑↑ 메로찜을 먹고난 후 양념에 밥을 볶아서...바다향이 가득한 미역국을 함께 준다.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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