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를 총 2,172,612명으로 4월 2일 최종 확정하였다. 이중 주민등록자는 2,171,715명이고 해외 영주권자로서 국내거소 재외국민은 897명이다.
이번에 확정된 선거인수는 지난 2008년 4월 9일 실시된 18대 국회의원 선거인수(2,097,907명)에 비해 3.6%(74,705명)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회 전반적인 고령화 추세와 2010년 10월부터 도입된 거주불명자의 선거권부여, 우리도내 일자리창출 등을 통한 인구유입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성별로 보면 남자 1,073,818명(49.4%), 여자 1,098,794명(50.6%)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4,976명이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 분포는 19세가 1.7%, 20대 14.8%, 30대 17.5%, 40대 20%, 50대 19.4% 60대 이상은 26.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중에서 20~40대가 52.3%를 차지한 반면 50대 이상도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수(3.23기준, 2,695,595명) 대비 도내 전체 선거인수 평균은 80.6%이며, 군위가 89,7%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의성 89.3%, 청송 88%이며 구미가 74.7%로 가장 낮았다.
이들 확정된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4월 3일부터 4월 11일 선거일까지 시간제한 없이 주민등록지 및 국내거소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등재여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유권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해서 모든 유권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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