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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3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274명(지역공동체일자리89명, 공공근로 1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공공부문 보다 민간의 안정적이고 시장지향형 지역일자리를 조성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전년도 보다 인원이 대폭 줄어든 89명을 선발했다.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지역중심의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로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김천시 지역공동체 사업은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스쿨존어린이안전관리사업, 국가시책사업을 선정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참여자의 평균연령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고령자(63세)로 구성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김천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자에게 작업 중 안전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부주의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도원 차이관 前원장과 김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강용규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작업 중 발생된 안전사고 사례 등을 토대로 작업 중 안전사고와 도로교통사고 예방대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274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별 집수리사업(7개소) 및 주민숙원사업(5개소), 각종 공공근로사업 등으로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개선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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