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선이 3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김천지역은 역대 어느 선거 때보다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고 있어 “선거가 재미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새누리당 이철우 후보는 현직 국회의원인데다 많은 선거운동원들에 정당투표 때문에 도의원, 시의원들까지 합세해 거리유세를 벌이고 있으며 민주통합당 배영애 후보 역시 많은 운동원들과 거리유세를 벌이는 한편 이 후보와 마찬가지로 읍면지역을 직접 뛰고 있으나 선거분위기가 크게 살아나지 않는다. 이번 총선은 특히 대선 전초전이나 마찬가지인데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단 한 명이라도 더 배출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해야 하기 위해 중앙당이 사활을 걸고 있는 선거전이다. 이 때문에 득표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투표율인데도 유권자들의 ‘낮은 관심’이 투표율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도 만만치 않아 남은 기간 선거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최대 관건으로 지적된다. |  | | ↑↑ 이철우 후보와 선거운동원 | ⓒ i김천신문 | | |  | | ↑↑ 배영애 후보와 선거운동원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