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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7일 뉴시스에 의하면 김천역광장에서는 4·11 총선 당락을 좌우할 마지막 주말과 휴일, 경북 김천시 선거구에서 출마한 2명의 후보들은 각자 판세굳히기와 대역전 등 주말 유세 전략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이철우 후보측에 따르면 "투표전 마지막 주말과 휴일이 사실상 부동층 표심을 흡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화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배영애 후보는 막판 역전을 위해 그 동안 이어 온 강행군 유세활동을 유지하면서 소홀했고 빠진 지역은 없는지를 점검, 다시 한 번 살피는 방향으로 표밭을 갈겠다는 입장이다. 김천시 선거구는 3선 임인배 전 의원이 일찌감치 출마를 포기해 사실상 이철우 후보의 독주속에 배영애 후보가 뒤를 쫒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두 후보는 19대 총선 마지막 주말인 7일 오후 2시 김천역 광장에서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철우 후보는 이날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가진 선거유세에서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새누리당 시민공천을 주신 김천시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선거공약으로 ▲노인 및 장애인 복지정책 ▲저소득층 생활안정 ▲여성지위 향상과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확대 ▲영, 유아 보육비 단계적 지원 ▲첨단 친환경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선진 농업도시 건설 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민주통합당 배영애 후보는 무상급식, 반값등록금, 서민중심의 생활정치를 공약으로 내놨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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