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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이철우 후보 전국 최다 득표율로 당선

-83,5%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고, 또 일하겠습니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2일
ⓒ i김천신문
김천시 이철우 국회의원 재선 당선자는 김천여고 강당에서 4·11 총선 개표 결과4만9909표( 83.5%) 표를 얻어 새누리당 안동 김광림 당선자의 82.5%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 전국 1위 최다 득표기록을 세웠다

김천시 전체 유권자 11만626명 가운데 5만9803명이 투표해 55.2%를 기록한 이번 총선에서 4만9909표를 득표해 9894(16.5%)를 득표한 민주통합당 배영애 후보를 4만0015표차로 따 돌려 당선됐다.

전국 최고 득표율 당선 기록을 세웠는데, 소감은?

자랑스런 김천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전국 최고 득표율 당선 기록을 세워주신 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당선과 함께 전국 최고 득표율의 영광을 안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앞으로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성심껏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지난 4년 보다 더 열심히,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일하고 또, 일하겠습니다.

이번 승리는 저에 대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간 지구 9바퀴를 달렸을 정도로 근면하고 부지런한 저에게 전국 수석이라는 영광을 안겨주셨는데, 이는 앞으로 4년간 지구 10바퀴이상을 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뛰고 또 뛰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시민 여러분의 표심을 받들어 앞으로 지역발전과 서민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전국 최고 득표 당선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전국 최고 득표율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겨주신 것은 김천뿐만 아니라 중앙정치 무대에 나가서도 전국적인 큰 인물이 되어 돌아오라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친북좌파 세력에 맞설 새누리당 정부를 세우는데 앞장서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법질서를 바로 잡아 나라를 바로 세우고, 감동정치 실현으로 정치 선진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라는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저는 지금 이 순간부터 여러분의 성원을 토대로 새누리당의 2012 대선승리와 정권재창출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하려 합니다.

또한, 지난 4년에 이어 김천발전을 위한 또 다른 4년 여정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니다.

박근혜 위원장과 함께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새누리당이 되겠습니다.

-19대 국회에서의 각오를 말씀해 주신다면?

저는 선거과정에서 시민 여러분께 전국 최고 득표, 즉, 전국 수석을 안겨주시면 중앙정부를 상대로 장학금, 다시말해 예산을 지금보다 훨씬많이 확보해 오겠다는 약속을 드린 바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 여러분이 저에게 과분한 성원을 주신만큼 저는 이 약속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가짐으로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저의 이번 선거 핵심 키워드는 ‘일’입니다. 보다 나은 김천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자합니다.
더욱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섬김의 정치, 나눔의 정치, 봉사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19대 국회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자 하는 지역현안은?

저는 이번 총선 공약으로 임기중 1만개 일자리 창출을 가장 우선적으로 약속했습니다.

이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제2 일반산업단지에 첨단 친환경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광자원을 유치하는 것도 일자리 창출의 일환이고, 특히, 혁신도시 건설현장에 지역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바로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또, 한․미 FTA 체결로 인한 농촌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려는 공약의 핵심입니다.

-총선과정에서 아쉬움 점이 있다면..

저는 공천에서부터 선거가 끝나는 이 순간까지 단 한건도 고소고발을 한 적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저는 상호비방, 흑색선전, 인신공격 없는 3無선거를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불미스럽게도 저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돼 선관위가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도 있고, 방송토론에서 전혀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가 선관위로 경고조치 받는 엉뚱한 일도 있었습니다. 옥의 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공천에서부터 공식 선거에 이르기까지 경쟁을 했던 분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선거는 갈등과 분열의 매개체가 아니라 단결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되어야 합니다.

선거과정의 갈등과 반목은 훌훌 털어버리시고, 선거때 보여주신 열정을 하나로 모아 김천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갈 것을 당부드립니다.

저 역시, 한 줌의 흙과 돌도 사양하지 않고 모두 받아들여 태산이 됐다는 불사토석(不辭土石)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의 화합에 앞장서겠습니다.

공천과정에서 선거에 이르기까지 일부 상대후보측의 불미스런 언행이 있었습니다만 저는 이 모든 것을 업보려니 생각하고 가슴에 묻고 가려고 합니다.
그 분들도 김천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분들이고, 훌륭한 자산입니다.
김천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선거라는 문턱을 넘기 위해 부득이 저와 경쟁을 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문턱이 만들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훌훌 털어내야 합니다.

세월이 지나 언젠가 그 분들과 옛날 얘기를 하는 시간이 있을 때 좋은 소재거리가 될 것이라고 믿으며, 그 때 서로 마주보고 “그때 그랬지”라며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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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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