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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4월12일부터 경찰관과 고등학생이 함께하는 직지사 템플스테이 이틀간 함께하며 『느림과 비움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산사체험을 하였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폭력 없는 웃음이 가득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신청한 관내 고등학교 학생 14명과 경찰관이 함께 1박2일 산사체험을 통해 진아(참나)를 찾아가는 마음을 수양하는 시간이었다. 이갑수 경찰서장은 4. 11. 국회의원 총선 등 바쁜 일정으로 많은 시간을 참가학생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직접 참여하여 대화시간을 가지면서 “시작이 반이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이미 여러분들은 좋게 변했고, 다 마음먹은 대로 꿈을 잘 가꾸고 이루어 갈 것이다”며 “거울은 자주 닦아주지 않으면 먼지가 조금씩 쌓이고 더 방치하면 얼룩이 굳어져 못쓰게 되은 것과 같이, 마음공부도 이와 같아서 오늘의 청정한 이 마음을 수시로 돌아보고 닦아 나가야 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체험은 첫째날 : 입재식→사찰예절 습의→저녁예불→서장과 함께하는 공감대화→차한잔의 여유→취침, 둘째날 : 기상→아침예불 및 새벽 숲 걷기 명상→암자순례→3보1배 등의 일정으로 체험을 하였다. 이날 절에 처음 와 보았다는 김수영 학생(가명, 16세)은 “절에 처음 방문하였는데, 경찰관과 함께하는 체험에 경찰서장이 직접 참석하여 좋은 말씀을 해주시니 더욱 좋았고, 명상과 예불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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