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합창단 제17회 정기연주회 <‘미녀들의 수다’크리스티나와 함께하는 희망콘서트>가 오는 4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KBS「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여 특유의 말투로 인기를 끌었던 크리스티나의 사회로 하이든 말년의 걸작으로 꼽히는「전쟁미사」와 오페라 명곡인 로시니의「세빌랴의 이발사 서곡」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하이든의「전쟁미사」는 18세기 말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군의 침공을 앞두고 평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는 미사곡으로 김천시립합창단과 김천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또,「마법의 성」,「상록수」등 추억의 노래와‘행복전도사’가수 방영섭이 특별출연하여 「긍정의 힘」,「분명한 것과 희미한 것」등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김천시립합창단은 2001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개관과 함께 창단된 이래 김천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자체제작 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공연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김천시의 문화사절로서 그 사명을 다하고 있다.
공연관람료는 초대(무료)이며, 초대권은 김천시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에서 배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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