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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자두꽃 축제, 내실 있는 축제기대.

-관련기관 냉정한 축제의 대책을 내 놓아야한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7일
전국 자두생산율 24%을 보이고 있는 주생산지 남면과 구성면은 지난4월14일 행사주최는 다르지만 동시에 자두꽃 축제가 열렸다.

김천 자두꽃 축제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두 수확기까지 관관상품화로 특산물의 대외홍보를 통한 농가소득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4월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처음으로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화 만리권 대표축제의 거대한 기획축제로 문을 열었다, 그러나 처음 시행하는 축제 홍보부족 등 미흡한 문제점이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하여 지난해 12월 제147회 2차 정례회에서 2012년도 당초 본예산 8천만원 의안이 시의회에 상정 됐지만 부결되어 전액 삭감되는 일이 발생했다.

농소면 봉곡리 샙띠마을 축제 참여한 사람은 대부분 공무원과 자두꽃길 체험, 사진콘테스트, 나무 분양하기, 기타 체험프로그램으로 대표축제로 만들기에는 기획력부족 등의 요인이 문제점으로 발생했다는 것이다.

축제가 열리는 지역에는 김천시의회 상임위원장, 상임위원회 간사자리를 맡은 3명 시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이며. 농소면 소속 시의원은 없다.

대항면, 증산면에 이어서 샙띠마을은 정부로부터 이화만리권역 종합개발사업지구로 지정을 받아 국비지원 사업이 년 차적으로 개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화만리권 자두꽃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1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제2회 축제의 장을 열었다.

그러나 김천시의회 의원들에게 축제와 관련해 초대장을 보내지 않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축제의 종합안내소가 설치된 봉곡초등학교 교실 한칸은 내빈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를 하였지만 텅빈실로 전락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안양시 의회와 전국 어린이집 원생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만리자두꽃 축제 추진위에서는 초대장발송은 왜 하지 않았으며, 또 초대장을 받지 않았다고 참석하지 않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많은 의구심을 불러 일어 켰으며 행사장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해당지역 시의원들은 무엇 때문에 불참석했는지 지역주민들의 마땅하지 못하다는 목소리로 자두꽃 축제를 멍들게 하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예산삭감에 따른 감정이 살아서 돌아다니고 있지만 양각리 자두꽃 축제는 참석하고 샙띠마을 자두꽃 축제는 왜 참석을 하지 않았는지 지역주민들과 한번 따져봐야 한다. 물론 지역특화사업으로 농가소득을 위해 축제를 만들어가는 추진위원회에서도 통신연락으로 하는 것보다 초대장을 들고 직접방문을 못하면 우편으로 발송해 주어야하고 또 초대장을 받지 않았다고 참석하지 않은 것도 모양새가 아닌 것이다.

사정이 이런 가운데 지난4월16일 한통의 쪽지는 “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이하여 주신 새마을 문화관광과 장귀희님, 자두꽃축제를 주관하신 사무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활짝 핀 벚꽃과 자두꽃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 거리네요~
다음에도 이런 좋은 문화체험 행사 있으면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불러주세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만약 다음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농산물 자두, 포도 등) 연락주세요. 많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홍보 하겠습니다~

지난4월 14일 안양시의회 곽해동 부의장님의 고향인 김천 자두꽃축제를 다녀온 안양시 석수1동 봉사팀 조정옥팀장“이라고 밝혔다.

시청관계자는 내년부터 일관성이 있는 자두꽃 축제로 전환해야한다는 지적과 이화만리자두꽃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예산 지원에 적극적으로 관련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방안을 내 놓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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