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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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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의료원에서는 전국 공공의료원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지역아동센터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와 해외 의료봉사에 지역민 물품지원 참여 유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도적 공공의료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대학교수 및 현장전문가를 초빙해 공공의료사업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사업을 구축하기위한 토론회를 가졌으며 10월 중순 경 2차 토론회를 통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공의료지원과를 신설해 사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2012년 핵심사업인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장애인, 외국인(다문화) 등 취약계층의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그 중 지역아동센터 지원은 건강검진, 보건교육 등 의료지원 사업뿐 아니라 좀 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노출될 수 있는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료원에서는 지난 2월부터 경북 행복재단 연구팀에 의뢰, ‘김천지역아동센터 이용자의 건강현황 분석 및 건강증진 방안’이란 주제로 연구를 추진했고 보고단계에 와있다.
이외에도 병원 내 사업으로 입원환자들 중 불우한 환자를 위한 진료비지원사업에 1천6백여만원, 무료간병사업으로 1억4천여만원을 지원하며 성질환 합병증 예방사업, 치매조기검진 등을 운영한다. 또 병원 외에서는 지역주민 보건교육, 보건인력 보건교육사업, 가정간호사업 등 지역민에게 가까이 찾아가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모든 사업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구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3년째 대한민국, 경북, 김천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불러오고 있는 김천의료원 해외봉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약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정동안 김천의료원은 의료봉사와 함께 그 나라 보건기관의 실태조사와 더불어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 할 계획이며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운영 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을 갖고 있다. 구호품과 옷가지 등 탄자니아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필품을 지원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탄자니아 주민에게 대신 전달하고자 한다.
현재 김천의료원에서는 지역민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김영일 의료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꿈동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없는 슬픈 현실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우리 의료원의 노력이 인재를 만들어 내기를 희망하며 해외 구호물품 전달 사업 역시 지역민들이 많이 참여해 김천시민의 따뜻함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2011년 전국공공병원 운영평가 1등, 전국응급의료기관 상위기관, 경영혁신(6-시그마)대회 최우수병원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전국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병원’이란 목표를 갖고 지역주민에게 믿음이 가고 신뢰 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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