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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호관찰소(소장 손외철)는 지난 4월17일 대구지방검찰청신임 검사, 검찰시민위원 등 18명을 초청하여 보호관찰제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보호관찰제도는 범죄인을 교도소나 소년원 등 수용시설에 구금하지 않고, 가정과 학교 및 직장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보호관찰․사회봉사․수강명령, 전자발찌부착명령 등을 이행하도록 하여 범죄성을 개선하는 선진 형사정책이며, 현재 전국 58개 보호관찰소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신임 검사 및 검찰시민위원에게 사회내처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보호관찰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호관찰제도 및 전자발찌대상자 감독시스템 시연 등 이론과 실무를 설명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검사와 검찰시민위원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문제를 반영하듯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재범방지 대책 및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는 성폭력 사범의 위치추적시스템 시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구보호관찰소 손외철 소장은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의 비행예방을 위해 피해자/가해자 화해 프로그램 운영 및 교사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전자발찌부착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법무부는 위치추적시스템 개선 등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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