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 개령면은 지난 4월18일 서웅범 개령면장을 비롯해 개령면 직원과 대광119안전센터 소장과직원의용소방대장과 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문산 (계림사)에서 산불진화교육 및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훈련을 개령면 동부리 소재 에서 실시했다. 이날 산불진화교육 및 훈련은 산나물, 산약초 채취시기를 맞아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산불 화두를 중심으로 2개조로 편성, 좌우 방화선 구축 및 조기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소중한 산림자원과 계림사, 계령향교 등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산나물, 산약초 채취를 위해 무단입산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월하순부터 5월까지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순찰조을 편성해 등산로 및 취약지등에 산불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일몰후 야간소각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산불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다는 계획이다. 서웅범 개령면장은 “4월과 5월은 산나물, 산약초를 채취하기 위해 무단 입산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산불예방활동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후손들에게 잘 가꾸어진 산림자원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산불예방도 중요하지만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산불예방활동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