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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일 아포읍을 시작으로 읍․면 순회교육에 들어간다. 이날 아포지역 다문화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보경 경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솔직담백한 사랑방 스토리’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전 강사는 “가족간에 필요한 것은 대화인데 다문화 가정은 그 것이 어렵기 때문에 부부생활에도 어려움이 따른다”며 “그만큼 서로를 위해 더욱 배려하고 기다려주는 미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부부간에 필요한 대화법과 성문제에 대해 예를 들어가며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타문화 이해를 돕고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해 가족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부부교육 및 다문화 이해교육으로 센터를 찾기 어려운 읍․면지역 다문화 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을 위한 부부성교육과 다문화센터 사업 안내를 하게 되며 8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에는 남편, 시부모,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적 차이 및 가족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문화이해교육이 진행된다.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439-827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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