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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서는 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권강화를 위한 ‘그루터기’ 프로그램을 18일 대룡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초등저학년과 초등고학년에 맞춰 PPT 강의를 진행했으며 많은 장애유형 중에서도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병변 장애에 초점을 맞춰 장애이해 교육과 장애체험을 진행한 것. 사람은 태어나면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와 평등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장애인권 강화와 통합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지적-자폐성장애 체험을 통해 거울 속에 비춰지는 미로의 출구를 찾는 것이 정 방향에 익숙한 뇌에 거울속의 반전된 모습으로 혼란을 겪게 되어 잠시나마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클럽, 콩, 동전 등을 옮기는 뇌병변 장애체험을 통해서는 몸의 근육을 제대로 사용 할 수 없으므로 겪는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애인부모회에서는 대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김천중앙초등병설유치원, 운곡초등학교, 동부초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김천중학교, 한일여자고등학교, 김천중앙초등학교, 김천다수초등학교, 김천초등학교, 김천서부초등학교 등에서 진행하게 된다. 장애인부모회 실무자와 부모회원들은 “장애학생들이 통합학급에서 당당하고 동등한 교육 환경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비장애학생들의 보다 더 따뜻한 손길과 봉사 정신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하며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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