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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소외계층 나눔 현장에 뜻 있는 시민들의 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21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천시 봉산면에서는 독거노인을 위한 지역봉사단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단체는 김천시 평화동 교회 관계자 등 자발적으로 활동하게 된 10여명의 교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5년도부터 평화봉사단(단장 최영철) 단체명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현재까지 20여가구에 대한 1500만원 상당의 봉사활동을 펄쳤다. 금년은 이번 봉산면 독거노인의 집수리 활동을 시작으로 하여, 향후에도 김천시에서 추천받은 소외주민 2가구에 대한 추가 봉사활동을 연내에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 전했다. 평화동 교회 평화봉사단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나누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우리지역 내 이러한 자발적 실천이 활성화되어 소외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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