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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부곡사회복지관에서는 김천가톨릭운전기사사도회와 공동주관으로 지난24일 전라북도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인근으로 장애인 일일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재가 장애인 60여명을 위해 기사사도회 회원 15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장애인들은 야외에서의 점심식사와 가벼운 산책으로 모처럼 즐거운 한 때를 보내 시종일관 웃음꽃을 피웠다. 기사사도회 관계자는 “장소 섭외, 식사, 간식 준비 등을 위해 여러 차례 회의와 준비기간이 소요됐으나 장애우들의 밝은 표정과 웃음소리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매년 봄이 기다려진다”며 16년 동안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송재준 (마르코신부)관장은 “ 작은 인연하나가 봉사자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자 모두에게 기쁨을 준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많은 단체나 개인의 참여를 촉구 했다. 특히 박보생 시장이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하며 김천부곡사회복지관과 기사도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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