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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주최하고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천지회에서 주관한 제32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25일 오후 2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오연택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나기보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 김귀자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천지회장 등 주관기관 회원들과 공동 참여한 지체, 교통, 농아, 부모회, 지적장애인협회장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본식행사에서는 모범장애인 표창에 이병화․권현자․김화준․김무겸․오창복․최동국․이정숙․이종헌․주경열․정말수․이옥순․조용순․이상기․박병호․서동희․황동자․서창원․김성운씨 등 18명이 시장표창을 이원형․김인환․김환선․최길수․이한석․장옥희씨 등 6명은 국회의원표창을 받았다. 박기홍․강배식․조기식․강동분․유경숙․김명화씨 등 6명은 시의회의장표창, 김옥희씨는 경찰서장감사장, 황태임․강인규․최명자․김숙희․도명숙․황은경씨 등 6명에게는 지회장 표창이 주어졌으며 모범가족상은 김상미씨가 수상했다. 또 김형모 이마트 김천점장,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 김선우 경북이비인후과 병원장, 이선명 시의원, 여상규 백산농산 대표, 최복동 (사)한국연예인협회 김천지부장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특히 채은희 한걸음 어린이집 원장 등 6명이 총 2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귀자 대회장은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것은 사실이나 아직도 장애인을 값싼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시선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장애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이 모아진다면 모든 장애인의 꿈인 사회통합과 평등이 실현되는 세상은 결코 멀지 않았음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애인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장애인을 내 형제와 이웃으로 생각하고 가까이 다가가서 인정과 사랑을 베푸는 함께사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수상자 기념촬영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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