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경상북도는(도지사 김관용) 지난4월 25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제15회『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시상식을 갖고 노사화합을 통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 및 사용자 10명을 시상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을 비롯하여 이상효 도의회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이명희 한국노총경상북도지역본부의장, 지역 경제단체장 및 노동단체대표, 수상자 가족, 회사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예의 대상에는 근로자부문에 아진산업(주) 노조위원장 손영호(51) 씨가, 사용자부문에 도레이첨단소재(주) 상무 이승훈(52) 씨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근로자 부문 금상에는 포항시청노동조합노조위원장 김삼성, 은상에는문경여객자동차(주)노조위원장 황경섭동상에는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주)노사지원팀장 한 병 익황악택시(주)노조분회이 광 동위원장이 수상하고 ○ 사용자 부문에는금상에는 (주)농심구미공장장 이 병 학 은상에는신흥택시(주)대표이사 김성부동상에는(주)피에스씨대표이사 송동영지멘스(주)초음파사업부부사 장 박 수 만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시상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산업체 현장의 주역으로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무분규 무교섭의 동반자적 신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 기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수상자들을 축하·격려하였으며, 노사가 함께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하여 화합하는 기업풍토를 조성하는 것만이 근로자와 사용자가 함께 살아가는 길임을 강조하고, 노·사·민·정이 양보와 배려를 통해 경북 번영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은 도내 사업장에서 노사화합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근로자 사기진작을 통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997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금년이 15회째로 지금까지 근로자 96명, 사용자 92명등 모두 188명이 수상하였다.
 |  |
|
ⓒ 김성부대표 |
사용자 부문 銀賞에는 신흥택시(주) 김성부(71세) 대표이사 는 근로자수 61명 (노조원 56명) '11매출액은 9억원으로 회사 창립 이래 친절봉사, 안전운행, 협력적 노사화합이라는 기치 아래 교통사고 줄이기, 무분규 실현, 근로자의 복지 향상 등으로 선진노사관계를 구축하고, 평소 꾸준한 스킨쉽 통해 가정사 및 동료간의 문제해결 등 신뢰도 구축으로 최저임금법 시행 관련 쟁점사항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노사합의 도출을 실현했다.
회사 스스로 무사고 운전자를 선발·포상하여 직원 사기진작에 기여하였으며,직원 부담경감을 위해 사비로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하여 직원 수익향상에 많은기여를 했다.
 |  |
|
ⓒ 이광동위원장 |
근로자 부문 銅賞에는 황악택시(주) 이광동(55세) 노조분회위원장은 근로자수 30명 (노조원 30명)으로 '11매출액 5억원이며 주요 공적내용 건전·합리적인 사고로 9년간 조합원과 노조분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노동조합과 회사의 관계 설정에 있어 합리적인 대화의 장 마련에 앞장서왔으며 단체교섭시 과거의 투쟁 위주 교섭을 탈피하여 긍정적 합리적인 교섭과 노사화합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다.
2002. 8월 김천시내 택시법인 최초의 호출서비스 도입과 관련하여 주도적인 조합원 이견 조정으로 對김천시민 이용편의 및 서비스향상에 공헌한바 있으며 또 마을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독거노인 돌봄활동 등 사회봉사 정신도 투철한 근로자로 일려져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