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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동(동장 임병률)에서는 3월부터 5월말까지 매주 화,수,목 3일간 김천대학교 부곡우방타운 여자기숙사(이하 우방기숙사) 앞 아파트 경비실에서 현장 전입신고반을 운영해 인구 증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곡동에서는 이미 3월초 3회에 걸쳐 우방기숙사의 가가호호를 방문해 전입지원금 20만원 지급, 쓰레기봉투 20L짜리 20매 지급 등 각종 지원 시책을 홍보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부곡우방타운의 관리사무소에 협조를 구해 3월 20일부터 부곡우방타운 정문 경비실에서 전입신고반을 운영하고 있다. 부곡우방타운에는 약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입사해 있으며 그중 신입생은 300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3월초 각 호실 방문 시에 10여명의 학생들이 전입신고를 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 현장전입신고반 운영으로 50여명이 전입신고를 해 대곡동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모(20) 학생은 “선배들이 전입신고를 하면 각종 불이익이 생긴다며 전입신고를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동사무소 직원들의 친절한 설명으로 불안함이 사라졌다”며 “동사무소에 방문 할 시간이 없어 저녁 8시에 전화를 했는데 5분 안에 전입신고를 받기위해 달려와 정말 놀랐다’고 웃음 지었다. 또한 김천고등학교 기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활동을 펼쳐 30여명의 전입실적을 거뒀다. 김석인 교사는 “학생들이 많이 전입해 김천시의 인구증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만원 전입지원금과 쓰레기봉투 지원을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학생들이 전입신고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임병률 대곡동장은 “지난 3월초에 김천고등학교를 방문할 땐 학생들이 미성년자라 학부모가 과연 허락을 할까하는 고민이 많았으나 30여명이 넘는 많은 학생들의 호응이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동에서는 앞으로도 원룸, 아파트, 학교 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많은 전입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우리동과 우리시의 미래가 인구수에 달려있음을 많은 시민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인구증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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