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최근 강풍 등 잦은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강풍·우박 등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흰빛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병충해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험원리를 이용, 손실을 보상해줌으로써 농업 재생산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일반벼를 4,000㎡ 이상을 이앙(직파제외)하여 경작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최소면적 1,000㎡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방식에 따라 농가별로 산출한 보험료의 75%는 시에서 지원하고 해당농가는 25%만 부담하면 되며, 5월 2일부터 6월 22일까지 농지소재지 각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동보 친환경농업과장은“벼 농작물재해보험은 우리지역에서는 올해부터 처음 실시되며, 해마다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병충해도 다양해지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인식을 갖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보험가입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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