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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황금시장 가로변 옥외간판 정비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천시는 경북도 주관 「2012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 공모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간판개선 의식 확산을 위해 노후되고 난립한 간판을 지역실정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비 2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억원으로 황금시장 도로변 450m(김천로,양금로) 130개 업소의 간판을 친환경소재 LED간판으로 교체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황금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상점주들의 자율적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고 개별 상점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4월 사업수행자 선정을 마쳤으며 5월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여 12월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금시장 옥외광고 시범거리사업으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고 LED 조명으로 에너지 절감과 함께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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