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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삼화) 35명은 5월 2일 ~ 3일까지 이틀간 부항면 하대리 김정자(78) 할머니집을 수리하기 위해 아침 일찍 모였다. 김정자(78) 할머니는 농사일도 바쁜데 이렇게 오셔서 자신의 일처럼 집을 수리해 줘서 새집에 입주하는 기분이라며 만족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새마을지회에서 지원하는 사랑의 집짓기 행사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집수리 비용 200만원이 지원되고 부항면새마을협의회에서 100만원을 내 놓았다. 정삼화 회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우리 새마을에서는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 도와줄 수 있는 새마을정신이 있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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