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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4일 오전 10시 친정방문 대상자 5가정과 오후 2시에는 센터 2층 교육장에서 부모초청 대상자 4가정과 간담회를 가졌다. 친정방문 및 부모초청사업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적취득을 했고 오랫동안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해 친정방문 또는 부모를 초청할 수 있게 김천시에서 항공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에서 온 주단풍(27세, 부항면)을 포함한 5가정이 친정방문을 하고 마두바로바 나디라(34세, 우즈베키스탄)를 포함한 4가정이 친정부모초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친정방문은 5월에서 10월 중 신청에 따라 10일간 일정으로 친정을 방문하게 되며 친정부모초청은 오는 6월 21일에서 6월 27일까지 7일간 친정부모를 초청해 김천을 방문하게 된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도 이주여성의 조기 사회적응과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갈 것”이며 “먼 타국으로 시집와서 잘 살아주어 감사하고 이번기회에 장인 장모님께 효도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친정방문 대상자들에게 당부했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진오스님은 “이번 친정방문을 통해 친정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그 자녀에게는 외가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어 가족 화합의 기회가 되리라 기대되며 앞으로 다문화가족과 화합,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다문화가족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439-8280)는 매주 월, 수요일에는 단계별 한국어교실, 화, 목요일에는 교통이 불편한 읍·면지역 및 농촌지역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우리말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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