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2012. 4. 25일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김천시보건소는 우리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팔, 긴바지 옷을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 후에 받는 추가접종률이 낮은 편으로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하여 만6세와 만12세아동의 일본뇌염 추가예방접종은 반드시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기초접종(3회) 1차(생후 12~23개월), 2차(1차 접종 후 7일~30일사이), 3차(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후),추가접종(2회)4차(만6세), 5차(만12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주로 논과 연못, 관개수로, 미나리꽝, 빗물고인 웅덩이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며 모기 구제는 성충구제보다 유충구제가 더욱 효과적이므로 생활 거주지 주변 모기유충서식지가 있을 경우 관할 읍 ․ 면보건지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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