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FTA협상과 사료값 인상 및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인하여 경영위기에 처한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축산경영자금 이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축산농가는 급격한 사료값 인상과 축산물 가격하락에 따라 경영의 어려움을 격고 있으며 일반융자 사용시 7.5%의 높은 금리로 인해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파악하고 김천시는 2012년 축산경영자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축산농가의 금리부담 완화로 어려운 경영난을 해소하고 축산농가 경쟁력을 제고하여 FTA에 대처 하고자 한다.
축산경영자금은 축산농가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 7.5% 중 김천시에서 2.5%, 김천축협에서 2.5%를 부담하여 축산농가는 2.5%의 저금리로 총 32억원의 경영자금을 활용함으로써 축산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 하고 있는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천시가 축산농가에 지원하는 축산경영자금은 한우 156호, 낙농 5호 양계5호 양돈 13호 등 총183호로 농가당 최소 1백만원에서 8천만원까지 1년간 지원되며 지난2012년 5월 2일 융자심의회를 통해 대상자가 최종결정 되어 5월중 김천축협을 통해 축산경영자금이 실행된다.
김천시에서는 FTA대응 및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축산경영자금 이자지원사업이 축산물 수입과 사료값 인상 및 축산물 가격하락 등 에 따른 지역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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