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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많이 드세요’, ‘많이 먹고 있어’ 양호마을 경로당에 이야기 소리와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양호마을부녀회와 청년회가 동네 어르신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 이날 송태숙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 청년회원 등 25명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만수무강을 빌었다. 어르신들은 매년 잊지 않고 자신들을 챙기는 부녀회와 청년회원들의 정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야’라며 즐겁게 식사를 했다. 또 흥을 돋우기 위해 준비한 노래방 기기로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태숙 회장은 “김중배 지도자를 비롯해 청년회원들이 함께 동네잔치도 준비해 주고 여러 사업들에 함께 해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작년에는 어르신들과 여행도 가고 했는데 해마다 어르신들이 줄어드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 더욱 자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호마을의 사랑가득한 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배수향 도의원, 이선명, 박희주, 임경규 시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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