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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선서와 규율을 실천하고 우리 문화재 보호에 앞장서는 생활을 실천하게 될 제2221대 직지사 불교스카우트 발대식이 12일 오전 11시 직지사 설법전에서 열렸다. 이날 성웅 주지스님(육성대표)을 비롯한 직지사 사부대중과 이익주 한국스카우트경북연맹 김천회장, 예윤희 훈육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지도자, 대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들이 스카우트 최고 명예인 장문례를 통과하는 의식과 보리수 합창의 축가를 시작으로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성웅 주지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바르고 정직한 마음으로 늘 마음을 수양하고 내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인정을 나눌 수 있는 바른 인성을 갖춰가길 바라며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라”고 당부했다. 예윤희 훈육우원장은 이 자리에서 4가지 색의 보에 대한 뜻을 설명했다. 제 1보의 색 빨강은 정열, 젊음의 힘, 불같은 뜨거운 마음과 정렬을 나타내며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른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을 의미하며 제 2보의 주황은 활력을 의미하며 적극적인 대원으로서 열심히 노력해 만족과 성과를 거두란 의미함을 말했다. 제 3보의 노랑의 의망, 광명 등 발고 명랑한 생활과 큰 희망과 광명의 앞날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제 4보의 녹색은 안정과 평화를 의미하며 어렵과 힘든일이 있어도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직지사 스카우트 조직 배경은 불기 2556(2012)년 전국적으로 불기 시작한 불교 스카우트 운동에 직지사도 동참하게 된 것으로 7개 초등학교 39명, 육성대표 성웅 주지 스님, 육성부대표 포교국장 민성 스님, 지도자 대위원 13명, 대장 9명 총 63명이 스카우트 가족이 되어 스카우트 선서와 규율을 실천하고 우리 문화재 보호에 앞장서는 생활하게 된다. 스카우트 대원들이 지켜야할 규율로는 △경험과 배움으로 몸가짐을 바르게 하는 어른들을 모두 윗사람이라 하며 대원은 윗사람을 잘 따라야 한다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일은 스스로하고 어려운 일도 참고 견디며 해나가는 대원은 남의 힘을 빌지 않아야 한다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거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찬 받을 만한 일은 모두 착한 일이다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대원은 날마다 착한 일을 한다 등 3가지 규율을 따르게 된다. 스카우트란 1907년 영국의 베이든 포우엘 경이 만든 청소년 단체로 올해로 105주년이 됐으며 우리나라는 1922년 10월 5일 조철호, 정성채 선생이 시작해 올해로 90주년을 맞았다. 정해진 선서와 규율을 실천하는 세계 160개국 3천 만 명이 이 운동에 참여하는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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