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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여자고등학교 문화재 지킴이 23명은 지도교사(김진연, 성상기)의 인솔 아래 지난 11일 잊혀져가는 우리 역사의 한 단면을 다시금 되새겨 보기 위해 직지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재청이 주관해 실시하고 있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 배순분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 강연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직지사의 전설과 풍수지리,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전각과 문루, 마지막으로 직지사가 배출해 낸 스님 등에 대한 내용들을 조사했다. 송기동 사무국장은 신라 불교 요람지로서의 직지사의 중요성과 조선 2대 정종 임금의 수호 사찰로의 가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너무나도 가까이 있어 잘 몰랐던 진정한 한국의 것을 생각해 보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문화재를 직접 느끼며 우리의 전통이 국사책에서 볼 수 있는 낡은 것이 아님을 자각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사라져 가는 문화에 대한 책임감과 조상들이 남겨 준 자랑스러운 문화에 대한 자주적인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 한편 성의여고에서는 문회재 지킴이 활동이 단순한 문화재 보호의 차원을 넘어 우리 옛 향기를 세월이 흘러도 보존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지역사랑을 높이고 현재 대학이 원하는 입학사정관제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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