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잡(JOB)자 프로그램 협약식

ⓒ i김천신문

김천교육지원청에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과 건강한 청소년으로 학업을 유지하고 진로를 재설정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이 15일 파크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업무협약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 앞서 Wee센터와 New-Start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김천시청, 유한킴벌리, 김천농협, 김천과학대, 김천의료원, 사랑의집 유지재단과 MOU를 체결했으며 2부에선 비손지역아동센터, 임마누엘영육아원, 김천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 통가, 앙젤리크카카오, 별꽃공예교실, 파워스쿼시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했다.

이로써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에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재설정 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적응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아존중감과 학교적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종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합업중단 위기 학생의 문제를 협력 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나눠 학생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며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정착시켜 학업 중단률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프로그램 이수 후 학업중단을 결정한 학생은 사전에 자신의 미래를 계발하고 개척할 수 있는 방법 및 공간을 물색해 진로를 스스로 계발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으며 협력을 통해 인성을 계발하게 하고 체험하게 해 모두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i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