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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11일 오전 10시 원아 60명과 할머니·할아버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머니·할아버지 참여수업을 했다. 이날 행사는 할머니·할아버지가 직접 수업에 참여해봄으로써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할머니·할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을 느낌으로써 안정된 정서와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  | | ⓒ i김천신문 | |
1부 참여수업은 각 반에서 큰절 드리기, 목걸이 걸어드리기, 아이클레이, 동시 낭독,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낭독, 전통 놀이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  | | ⓒ i김천신문 | |
2부에서는 세대간 지혜나눔을 통해 배운 다도 활동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차를 대접해 할머니·할아버지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는 등 다도를 손수 체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서 유치원 교육 활동 동영상을 시청한 후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로 할머니·할아버지들은 손자·손녀들의 여러 활동에 흐뭇해했으며 교사들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유치원에는 믿음과 신뢰의 보따리를 풀어놓기도 했다. 김칠용 원장은 “김천중앙병설초등 병설유치원은 이번 참여수업으로 노인을 공경하는 습관을 유아기부터 기르고 할머니·할아버지의 따뜻한 내리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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