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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과 김천의료원이 의료의 질 향상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6일 의료원 2층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이상도 진료부원장, 박수성 진료의뢰협력센터장을 비롯한 서울아산병원 5명의 대표는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김영일 원장과 김천의료원 각 부서별 관계자들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서 교환 및 기념품을 교환하고 함께 점심을 먹으며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전국 공공병원 운영평가 1위, 경영혁신대회 1등, 응급의료기관평가 2년연속 1등 등 각종 정부평가에서 전국 1등의 업적을 달성한 김천의료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에서는 김영일 의료원장을 진료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영일 의료원장은 환영의 말로 “오늘 협약은 김천의료원의 90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날이며 서울아산병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시설과 의료진을 자랑하는 병원으로서 이번 협력병원 체결로 의료원의 의료발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환자들의 진료를 끝까지 책임지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상도 진료부원장 이 자리에서 “서울아산병원은 1989년 건립돼 20년의 역사동안 양적인 팽창을 위해 달려온 것 같지만 이제 향후 20년은 양적인 팽창이 아니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환자 수 보다 연구중심을 통해 국민들의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환자 뿐만 아니라 직원이 행복한 병원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김천의료원에 들어서면서 김천의료원이 환자와 직원모두가 행복한 병원임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저희 병원역시 김천의료원처럼 직원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체결을 통해 김천의료원과 서울아산병원은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지원함으로써 국민보건 및 의료의 질 향상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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