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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지난 17일 중증도 화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해당 가구는 지난 5일 모방송국 어린이날 특집극에 출연한 12세(남) 아동, 전신 3도 화상으로 인해 고가의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례자로 소개돼 의료비 후원을 요청한 대상이다. 이에 기관 · 병원 관계자의 도움으로 방송국, 아동복지 전문기관, 경북도교육청에서 치료비 지원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사례자가 거주하는 교회와 이웃에서도 따뜻한 관심의 손길이 이어진다고 한다. 또한, 김천시는 이번 사고로 인해 사례자 및 전 가구원에 대한 지역의 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일정기간 대상가구에 대한 사례관리를 실시하면서 일시 생계 완화를 위해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미숙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 가능한 관련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민간 후원 단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활발한 연계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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