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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여자중․고등학교 동문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19일 오전 11시 모교 파비아노 체육관에서 열린 총동창회에 참석한 성의여자중․고등학교 동문들은 오랜만에 만난 벗과 선․후배와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총동창회 1부 시작은 배수향 도의원을 비롯한 27기생들의 농악 공연으로 시작됐다.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지난달 20일 개관식을 가진 모교 체육관 건립을 축하하기 위한 지신밟기를 준비한 것. 또 2기 박경애 선배와 13기인 김만정 후배가 한마음으로 부채춤을 선보였으며 김천출신 가수 인동남이 누나의 모교 총동창회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참석해 멋드러진 노래를 선물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최순자 대구지구 회장의 개회선언과 지난해 총동창회에서 가장 많은 참석률로 1등을 한 13기 동문 대표가 동창회기를 들고 입장하는 등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고영희 총동창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간 임원들과 힘을 합쳐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모교 발전기금, 후배양성기금을 꾸준히 늘려왔고 동창회원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동창회 살림을 늘려 현재 8천여만원의 기금을 1억으로 증액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앞으로 다음 회장과 임원들이 더욱 열심히 노력해 성의여자중․고등학교 총동창회를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으며 성의여자중․고등학교 동문들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 달라”고 말했다. 1부 행사에 하이라이트는 단연 학창시절 큰 가르침을 선물한 김성구, 조남훈 두분의 스승에게 꽃다발과 스승의 노래를 선물한 것. 성의 동문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스승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2부 행사에 앞서 모교 재학생들이 총동창회를 축하하기 위해 합창과 플롯 연주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이옥분 장학위원장, 안상숙 감사, 배보실 총무가 총동창회 기금 등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했으며 22기 동문을 비롯 백합회로 활동한 회원들이 1천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3부 어울림 마당에서는 22기 김미경 동문의 고전무용 배우기를 통해 성의 동문이 하나가 됐다. 또 7기 여교자 동문의 독창, 18기 정재분 동문의 지휘에 맞춰 대구지구의 합창, 29기 이정욱 동문은 디스코 공연으로 동문들을 즐겁게 했으며 기수별 장기자랑을 통해 성의 동문들은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성의여자중․고등학교 총동창회는 그간 학교발전을 위한 기금과 후진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2007년 230만원, 2008년 220만원, 2009년 1천350만원, 2010년 630만원, 2011년 9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는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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