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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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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을 맞아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새 세상을 기원하는 연등축제가 19일 오후 6시부터 김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성웅 직지사 주지스님, 보광 금강사 주지스님, 이철우 국회의원, 박재홍 부시장,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심원태・이호근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신도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렸다.
김천시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올해 역시 시민들과 하나 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만들기 위해 1부 시민어울림한마당, 2부 연등축제 법요식, 3부 연등 거리 행렬, 4부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했다.
1부 행사에 앞서 녹야유치원, 금강사유치원 원생들은 깜찍한 공연으로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꿈터 사업단이 장구춤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본행사에서는 40여년 짝퉁 가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나운하, 가수 오윤아(대표곡 돌팔매)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즐겁고 흥겨운 1부 행사에 이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개회사, 애기부처 관욕, 금강사 보광 주지스님 봉행사, 봉축법어, 축사, 발언문 낭독 순으로 2부 행사인 법요식이 진행됐다.
성웅 직지사 주지스님은 이 자리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대자 대비함을 알리고 모두가 마음을 열어 부처님의 바른 길을 따라 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마음을 열고 부처님이 오신 날을 기뻐하고 감사하자는 요지의 인사말을 했다.
마지막으로 오색등의 향연을 선보일 3부 연등행렬은 빗내농악, 김천생명과학고 사물놀이로 흥겨운 분위기를 살리고 보리수합창단이 행렬의 선두에 섰다. 행렬에 참여한 불자들과 시민들의 손에 들린 1천여개의 오색등은 김천초등학교를 출발해 대곡동 그린공원까지 이동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등행렬에 참여한 천태종 금강사에서 선보인 불을 뿜는 용, 흰코끼리 등 화려한 등 행렬은 거리로 나온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올해 역시 연등행렬에 참여한 불자들과 시민들을 위해 도착지인 대곡동 그린공원에서 경품추첨을 통해 선풍기, 자전거, 42인치 TV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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