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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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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의료원 노사협의회(위원장 강해연)는 5월22일 4층 회의실에서 직원 및 노사협의회원이 참석해 김영일의료원장 임기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재임요구와 관련한 입장표명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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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해연 위원장 |
이날 기자회견자리에는 노사협의회원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내달 6월3일 임기가 만료됨으로서 이에 대한 경상북도지사와 관계자들에게 재임명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원장은 의사로서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근무를 하였으며 2009년도 김천의료원장으로 부임되어 과거의 만성 경영적자로 허덕이는 의료원을 2010년에 638백만원과 2011년 1,048백만원의 흑자를 발생시키고 변화된 김천의료원의 모습에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아왔다.
특히, 2011년 전국거점병원 운영평가 1등, 전국거점병원 경영혁신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대상을 동시 수상하는 등 김천의료원의 획기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에 의료원270여명직원들은 경영능력에 탁월한 김원장 재임을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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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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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직원 및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일동, 사랑하는 경상북도민과 지역주민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경상북도지사님 ]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의 5월 17일 경상북도청앞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직원과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들은 지역주민과 도지사님께 아래와 같이 실제사항을 알려 드립니다.
그간의 우리병원의 단체교섭 과정을 동영상기록으로 확인해 본 결과 단체교섭 해지 통보라는 정확한 사실을 제외하면 노조탄압등은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므로 일부 노동조합원 및 의료원과 전혀 관련이 없는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관계자들과 일부의 조합원들의 주장에 대하여 실제 상황을 설명 드리오니 억지주장에 대하여 현혹되지 말아 주시길 지역주민들과 도지사님께 간절히 바랍니다.
그간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직원들은 과거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40시간 근로체제에서 토요일 휴일을 반납하여, 토요일에도 병원을 정상운영 하였으며, 토요일이라는 휴일 근무에 따른 시간외 수당조차 반납하였고, 일요일에도 검진을 실시하는 등 병원 경영개선과 공공의료 선진화를 직접 실천하고자 계속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2010년에 638백만원과 2011년 1,048백만원의 흑자를 경험할 수 있었고, 달라진 우리 김천의료원의 모습에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11년 전국거점병원 운영평가 1등, 전국거점병원 경영혁신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대상을 동시 수상하는 등 김천의료원 직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70여명중 8명(실제 근무자 5명, 3명은 육아휴직 중)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이 본인들의 기득권 유지를 목적으로 한 마리 미꾸라지가 전체 물을 흐리는 식의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것은 조합원을 제외한 전체 직원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발전에 중대한 저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직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의 이러한 행동들은 김천의료원장 재임용과 관련된 중요한 시기에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고자 하는 고의적인 술책이 내포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존경하는 지역주민과 도지사님께서는 왜곡된 사실에 현혹되지 마시고, 정확한 진실만 받아 들여 주실 것을 간절히 바라며, 향후에도 우리병원의 장기비젼 설계 및 공공의료서비스 선진화를 위해서도 “김영일 원장님의 재임”을 270여 의료원 직원은 간곡히 소망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직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최선의 의료 서비스와 공공 의료기관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을 머리 숙여 약속을 드리며, 최근의 노동조합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김천의료원 직원의 대표자격으로 깊이 사과드립니다.
또한, 김영일 원장님을 우리 김천의료원으로부터 떠나시지 못하도록 특단의 조치를, 270여 직원의 소망을 담아서 간곡히 소원합니다.
2012년 5월 22 일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직원과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