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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세정과(과장 : 임덕수)와 대신동(동장 : 김영태)에서는 5월22일 직원 30여명이 세무업무와 동행정 업무를 잠시 미루고 들녘으로 나아가 구슬땀을 흘리며 영농지원에 나섰다.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적기영농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문당동 독거노인 댁을 방문,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포도비가림 비닐 씌우기(3,355㎥)”를 실시, 인력이 부족하여 발을 동동 구르는 어르신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포도비가림 시설은 포도재배법중의 하나로 포도나무 상부에 비닐을 씌워 비로 인한 피해를 줄여 병해충도 막아주며 포도의 당도를 높여주어 농가에서는 대부분 비가림시설을 하고 있다. 처음으로 비가림 시설을 해 보는 한 공무원은 “혼자하면 농촌의 일이 정말 힘들지만 여럿이 얘기하면서 일을 하니 재미도 있고, 직원들끼리 단합도 되고 농촌도 도울 수 있어서 좋다”면서 앞으로 자주 농촌일을 돕겠다며 땀방울을 흘렸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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