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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여자고등학교 교정이 청춘의 열기로 뜨겁다. ‘제34회 한일여자고등학교 에덴 축제’가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린다. 첫날인 24일에는 다양한 전시와 게임을 함께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열렸다. 시화, 미술, 만화, 사진, 공예전 등 다양한 전시회가 마련됐다. 또 라오스 어린이 돕기와 학우 돕기를 위한 벼룩시장, 기념예배, 푸드 파이트, 언행일치, 명탐정한일인 등 개인경기로 학생들은 하루 종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저녁 7시부터는 춤, 노래, 초청공연 등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진행돼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하나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축제 행사를 맡은 김승권 NCK 이벤트 기획사 대표(남 김천로타리클럽 차기회장)가 행사 진행의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매년 전달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했다. 25일에는 피구, 긴 줄넘기, 줄당기기, 투호, 제기차기 등 학년경기를 비롯한 체육대회가 열린다. 한편 축제 기간 중 테니스장 근처에서 착한 커피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은 UNICEF(유니세프)로 보내진다. 이신화 교장은 “한일여자고등학교의 축제인 에덴축제는 아이들의 협동심과 나눔정신을 함께 만들어내기 위한 사랑 가득한 행사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며 “학교는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를 키워갈 수 있는 공간과 방법을 제시하는 곳으로 모든 교직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김승권 NCK 이벤트 기획사 대표(남 김천로타리클럽 차기회장)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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