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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관장, 제 6회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은메달

“고향에서 유도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한다”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2년 05월 25일
↑↑ 사진 가장 왼쪽 김정훈 관장
ⓒ i김천신문

김천출신 신음동 소재 용인대 명품유도관 김정훈 관장이 지난 19일과 20일 전북 고창에서 열린 제 6회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100kg 체급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에 앞서 15일 열린 제 51회 KBS 전국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2012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 관장은 용인대 유도학과를 졸업했으며 2000년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 동메달, 2002과 2004년 중국오픈국제유도대회에선 연이어 금메달, 2007년 방콕하계유니버시아드 동메달, 2008년 동아시아 유도선수권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봐 있다. 또한 2004년 에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최종선발전에서 장성호 선수와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2위를 차지해 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현재도 철원군청 소속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고향인 김천의 유도 인재 양성이란 목표를 갖고 신음동에서 약혼자인 최숙이 관장과 함께 유도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최 관장 역시 국내와 국제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격력을 자랑한다.

김정훈 관장은 “긴 시간 올림픽을 목표로 노력했지만 실패하면서 방황하기도 했지만 고향에서 유도인재 양성을 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꾸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며 “최 관장은 물론 저 역시 미래가 보장된 자리가 있었지만 김천을 선택한 것은 침체되어 가는 김천의 유도를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은 제 마음을 약혼녀가 이해해 준 덕분”이라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꿈나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관장의 고향 길을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김천출신 유도인 최민호, 김재범 선수를 비롯한 유도 선․후배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했다는 김 관장. 명예 사범인 후배 왕기춘 선수는 얼마 전 유도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김 관장의 체육관을 찾아 간단한 수업과 사인회를 가졌으며 최민호 선수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대 명품유도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스포츠스타 재능기부 및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무료 토요 체육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천지역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일체 개인이 부담해야하는 비용은 없다.(시내 전 지역 차량운행, 문의전화 436-9294)
↑↑ 왕기춘 선수와 함께
ⓒ i김천신문
↑↑ 왕기춘 선수 사인회
ⓒ i김천신문
↑↑ 2004년 중국오픈국제유도대회에서 김재범 서수와 북한선수들과 함께
ⓒ i김천신문

↑↑ 태릉선수촌에서 김재범, 최민호 선수와 함께 김천지역 출신 유도인...
ⓒ i김천신문
↑↑ 유도국가대표 일본 전지훈련 당시 최민호 선수와 함께
ⓒ i김천신문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2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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