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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다문화가족 손수레 나눔 봉사단(단장 이병근)은 24일 총 2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가해 첫 봉사로 아포읍 봉산리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방문, 가정환경 정화 및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다문화가족이 직접 케어 하는 의미로 집안 정리정돈, 청소 및 환경 정화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 편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도 수행했다. 현재 손수레 나눔 봉사단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웃 사랑 봉사실천을 통해 다문화가정 스스로의 자긍심을 높이고, 케어를 받는 대상자 또한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으로 인해 멘토-멘티 역할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진오스님은 “봉사활동은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눔과 봉사활동 실천으로 서로서로 힘이 되며 개인과 가족, 이웃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경상북도 새마을회관(구미 사곡동 소재)에서 23개 봉사단체 단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나눔 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을 통해 경북도내 시군 23개 지역 총 23개 나눔 봉사단은 시군소재 복지시설 23개소(장애인시설 4개, 아동시설 3개, 노인복지시설 15개소)와 1봉사단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게 된다. 김천시 손수레 나눔 봉사단에서도 센터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봉사단이 발대식에 참가했으며 직지사노인요양원을 자매결연 기관으로 지정받고 어르신 정서지원 및 돌봄, 시설 청소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천시 ‘손수레 나눔 봉사단’은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하다. 관심 있는 분은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전화 439-8280)하면 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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