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영농철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농촌체험을 통해 직원을 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5월 24일 조마면․산림녹지과 직원 25명은 신왕2리 다문화가정 농가 자두 밭(4,935㎡)에서 영농 일손 돕기를 전개하였다. 농촌일손 돕기는 매년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여러 농가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요청하였으나 차상위계층이면서 농업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인 농가를 선정하여 자두 과일 솎기 일손돕기를 펼쳤다. 작년에 비해 저온피해가 없어 봄에 활짝 핀 꽃만큼이나 오밀조밀 자두가 많이 맺어 가지마다 달린 과일을 솎으려 있는 데로 목을 빼고 까치발을 하고 팔을 뻗쳐 열심히 과일 솎기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조마면장(김인철)과 산림녹지과장(박경용)은 “오늘 하루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직원들도 일손을 도우며 땀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특히 먼 나라에서 시집와서 농촌생활에 적응하느라 고생이 많은 농가주 처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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