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 남면 모산마을이 행정안전부의 2012년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5월30일 김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12년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에 응모한 결과 전국 25개 대상지 가운데 하나로 ‘모산 달코미 희망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모산 달코미 희망마을 사업’은 마을의 특산물인 포도를 이용한 포도가공, 체험.판매시설, 포도잼 및 두부체험장등 희망마을 사업장 조성과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지산제 생태환경정비로 지역의 특징을 잘 살린 내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남면 모산마을은 KTX 김천역과 김천혁신도시에 근접하여 위치해 있으나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노후 주택이 밀집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개선이 필요하며, 포도를 주로 생산하는 마을로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 창출이 가능하게 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민선5기 출범후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해 왔으며 “모산마을의 경우,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별도의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마을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 노력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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