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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주택관리공단 김천대신휴먼시아(소장 오맹석)는 지난 31일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지역사회 가정의 건강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은 김천 대신휴먼시아(신음동 소재) 단지 내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한 자녀양육 소통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로 전환,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육아환경 개선과 가족친화적 문화조성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 대신휴먼시아는 단지 내 유휴공간을 무상 임대하고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실질적 운영 및 지역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소통의 장으로써 ‘공동육아나눔터’를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양 기관은 상호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가족교육․ 문화․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사업영역 확산 및 홍보 협조, 기타 양 기관 상호발전에 기여되는 사업의 활성화 등에 관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어린아이를 기르는 두 가정 이상의 부모들이 모여 육아라는 공통된 활동에 있어 자신의 가족과 다른 가족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어울려 나눌 수 있는 공간(장소)을 의미한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6월 초 지역 저소득가정 개․보수공사 봉사단체인 동그라미봉사단과 연계해 현재의 유휴공간을 ‘공동육아나눔터’로 환경 조성해 향후 영유아 놀이장소, 가족품앗이 그룹별 활동장소, 지역민 소모임 활동장소 등으로 활용하고 이용가정을 대상으로 부모대상 교육프로그램 및 부모-자녀 활동(놀이)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 진오스님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뛰어난 공간적 특성을 잘 활용해 지역 주민중심의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익한 정보와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지역에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관리공단은 지난 2011년 9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육아환경 개선 및 건강가정 유지와 행복한 생활 지원을 위해 전국적으로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제공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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