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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감문면사무소에서는 지난 29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스포츠 댄스 교실 종강식이 가졌다. 지난 3월 개강한 스포츠 댄스 수업은 매주 화, 목 저녁시간에 3개월간 운영됐으며 바쁜 농사철 중임에도 수강생이 꾸준히 몰렸다. 이날 종강식에는 김세운 시의원, 정순찬 감문농협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30여명의 수강회원이 그동안 배운 차차차, 룸바, 자이브 등의 댄스를 선보여 참석한 내빈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점배 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때이지만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열성적으로 배움에 임해 감사하다”며 “근접성이 떨어지는 농촌이지만 이런 곳에 오히려 교육의 기회를 많이 주어져 주민들이 농촌에서도 배움의 불편을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들은 기간이 짧은 것을 안타까워했으며 앞으로 좀 더 기간을 늘려 지역 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많은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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